티스토리 뷰
흔적과 기록만 남은 차마고도… 천년 세월을 걷는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13> 칠채 윈난 인문풍광 ③ 사등촌
차마고도(茶馬古道)로 윈난은 말방울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중국 CCTV도 <차마고도 고진행)>에서 성황이던 마을 8곳을 소개했다. 남북으로 270km에 이르는 다리바이족자치주(大理白族自治州)는 5곳이나 포함됐다. 바로 앞 기사의 웨이산(巍山)을 비롯해 시저우(喜洲), 펑위(鳳羽), 뉴제(牛街), 샤시(沙溪)다. 남조국과 대리국을 세운 바이족은 윈난 서북의 터줏대감이었다.
{계속}
'매체기고 > 한국일보발품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탈라봉과 첫 데이트…6월의 동티베트는 겨울과 봄 (0) | 2019.05.15 |
---|---|
마바리꾼은 사라졌어도 푸얼차 향기는 그대로 (0) | 2019.05.01 |
마당을 걸었는데 아랫집 지붕…600가구가 실핏줄처럼 (0) | 2019.03.30 |
일백번 참아 지킨 저택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리” (0) | 2019.03.17 |
살과 불의 한식(寒食)...개자추는 모든 걸 버렸거늘 (0) | 2019.03.04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