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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성의 주인은 사라지고 삼국지의 유비가 등장하다니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44> 후베이 ④ 우산 싼샤, 펑제 백제성, 언스 대협곡
펑제(奉節)로 가는 유람선을 탄다. 우산(巫山)에서 뱃길로 2시간 30분이 걸린다. 운무로 뒤덮인 산세가 드높다. 서서히 싼샤의 마지막 협곡인 취탕샤로 접어든다. ‘험준하기에는 검각(劍閣)에 미치지 못하고 웅장하기에는 기문(夔門)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고대에 촉나라 땅으로 들어가는 요새를 뜻하며 취탕샤의 별칭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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