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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일요일 오후, 우연히 서울시청 앞 광장을 거쳐 청계천을 지나게 됐다. 중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함께 서울시내 투어를 하게 됐다. 마침,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인 <사랑의 동전 밭> 폐막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중국 손님은 3억3천만원이나 성금이 모아졌다는 말에 대단히 놀랐다. 그리고 사회자가 ;세계 속의 어머니'인 배우 김혜자를 소개하자 관심 있게 지켜봤다. '사랑으로 보이는 동전', '우리나라 사람들 참 마음이 착해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정말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할 때마다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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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이 폐막식 현장에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파란마음과 노란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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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동전이라도 좋다. 우리나라 동전들이 앞뒷면이 나란히 서 있다. 중국손님들이 신기한 듯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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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주도한 이 행사에 모두 3억3천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엄청나게 호응이 좋았다. 중국손님은 1억 모으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대단하다고 극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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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만들어진 행사 표지판으로 자원봉사하는 친구들이 보인다. 그들도 폐막에 이르러 즐거운 가 보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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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모금된 동전을 열심히 세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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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보다 더 큰 동전이 인상적이다. 아이들도 신났다. 결식아동을 돕는 행사에 어린이들의 마음도 마음껏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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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전 밭> 폐막식 행사의 사회를 보는 배우 박상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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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후원한 한국비자는 1천만원을 기부했다. 옆에는 종이학이 유리상자 안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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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마련된 폐막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세계 속의 어머니'로 소개 받은 김혜자 씨를 비롯해 가수 이문세 씨, 월드비전의 한비야 씨 및 한국비자 관계자도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가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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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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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전 밭>이 적힌 하얀색 티셔츠를 입은 어린이 5명이 맨 앞줄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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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함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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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 씨도 넉넉한 마음씨를 담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세계 속의 어머니> 김혜자 씨, 3억3천만원이나 모금된 <사랑의 동전 밭> 행사에  중국손님들이 흥미롭게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