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조각상, 호나우딩요와 닮았네
[중국발품취재9] 공자의 향기 그윽하고 인심 좋은 곡부 4월 28일. 타이안(泰安) 역에서 취푸(曲阜)로 가는 버스를 탔다. 새벽부터 서둘러 일출도 보고 가파른 태산 하산 길을 내려왔더니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은데 이제 오전 8시 35분이다. 버스에서 잠시 눈을 붙이려는데 벌써 도착이다. 1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전화를 걸어 미리 예약해 둔 호텔로 다시 전화를 했다. 친절하게 호텔로 오는 길을 알려준다. 택시를 타고 구러우(鼓楼) 또는 씬화슈디엔(新华书店)에 오면 바로 보인다고. 5분 채 안 걸리는 거리를 창문 밖으로 보니 정말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 소박한 거리다. 인터넷으로 한실호텔을 찾은 것은 한국인이 경영하기 때문이다. 마침 권혁범 대표가 있어 인사를 하게 됐는데 다른..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1. 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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