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과의 대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소림무공은 갈수록 흥미진진합니다. 아무리 연기지만 마치 영화 속 깊이 빠져든 느낌입니다. 오히려 현장 바로 옆이니 기합소리와 날고 뛰고 구르는 소리도 다 들립니다. 악당을 물리치려면 대련 연습을 잘 해야하겠지요. 실전 같은 대련, 역시 소림 무공입니다.
동물들의 동작을 응용해 권법을 만든 것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봅니다. 소림사에도 갖가지 동물의 날카로운 장점을 살린 권법이 있고 권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며 박력도 있습니다.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소림 무공 따라 배우기 또는 흉내내기 정도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