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중문화 – 타오저陶喆 지난 일요일 방영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에서 박진영씨는 조규찬의 의 원곡을 소개하면서 데이비드 타오를 언급한 것을 우연히 봤다. 이제 중국대중음악도 꽤 수준에 올랐고 한류음악의 일방적인 중국진출이 아닌 우리나라로의 진입도 상당히 많고 또 교류의 양만큼 확대될 것이다. 중국대중음악을 소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소개하려 한다. 지극히 개인적 취향에 따라 소개하겠지만 중국대중가요, 대중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과 스스로도 언젠가 쓸모가 있겠다 싶어서? 이기도 하다.중국 한류의 시작과 진행, 전략 등을 고민하고 기사나 책에도 가끔 쓰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중국대중문화에 대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고 듣고 읽는 편이다. 13년 전이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속의 존 메이어 가사와 멜로디는 사람을 움직이고 아름다운 소리는 감동을 만든다. 방 구석 어딘가에 놓여있던 기타와 손을 맞잡는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한두 해 만에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될 수 없겠지만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를 꿈 꾸게 된다.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John Mayer)와 만난다. 2010년 존 박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참가해 존 메이어의 Gravity를 열창해 주목을 받았다. T20의 벽을 넘지 못하자 곧바로 한국 ‘슈퍼스타K’ 시즌2에 참가했다. 준우승을 거머쥔 존 박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 함춘호의 기타반주에 맞춰 Gravity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2009년 처음 ‘슈퍼스타K(Mnet)’가 한국에도 가..
SBS의 보도로 한국 온 중국조선족 여가수 김미아 지난 4월 중순 SBS TV보도가 된 이후 우리 언론이 중국의 한 여가수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가수가 우리 언론에 화제가 된 일은 거의 드물다. 중국 정상급 가수라도 우리 언론은 특별한 이슈가 아니라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우리 시청자들이 중국가수의 품질에 대해 상품성을 갖지 않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김미아, 한국에 오다 … 그녀의 ‘아리랑’ 속 의미” (SBS TV)“中서 스타 된 조선족 가수 김미아 ‘스타킹’ 출연 위해 한국 오다” (국민일보)“조선족 가수 김미아 ‘인순이 선배처럼 되고 싶다’” (스포츠칸)“’꽃보다 미아’ … 그녀가 왔다” “13억 중국을 사로잡은 ‘아리랑’” (SBS TV) 우리 언론, 특히 SBS는 화제..
장샤샤(张沙沙)는 화장기 없는 애띤 얼굴로 자신이 가수이며 박진영의 JYP 소속인 것을 대단히 기뻐하고 자랑했다. 중국 동북지방의 치치하얼(齐齐哈尔)이 고향인 20살 아가씨이다. 노래가 좋아, 스타가 되고 싶어 박진영 사단에 들어왔으니 대단한 자부심을 지닌 듯하다. 지난 10월 23일, SK텔레콤 글로벌원정대와 함께 방문한 곳에서 그녀를 만났는데, 사실 장샤샤 뿐 아니라 많은 배우와 가수를 양성하고 매니지먼트를 하는 곳이었으니 바로 이곳에는 3개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한 공간에 어우러저 있다. JYP 소속의 중국가수 쟝샤샤 방문한 회사 건물 SK텔레콤은 싸이더스HQ와 박진영의 JYP, 그리고 중국의 레이블 회사인 TR뮤직(타이허, 太合麦田)에 각각 투자해 중국에서 대중문화 비즈니스를 런칭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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