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4월 5일) 경마공원 안에 있는 전통혼례를 다녀왔습니다. 중국발품취재 중 티베트 라싸(拉萨)에서 만난 리아씨의 결혼. 리아씨는 우루무치에서 지금의 신랑을 만나 드디어 혼례를 치르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리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10여년 전에 전통혼례를 한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전통혼례를 잘 살려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훈훈한 정서도 담겨 있습니다. 여러 편으로 나누어 예쁜 혼례 모습을 소개하겠습니다. 혼례가 시작되기 전 혼례청의 모습과 막 전통혼례 복장을 한 신랑 신부 모습 그리고 청실홍실 등 주변 모습입니다. 이어 전통혼례 장면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말 탄 신랑과 가마 탄 신부, 초롱든 아이들 가마꾼 등 아기자기 즐거운 혼례의 모습이 그대로 재연됩니다.
취재인코리아
2009. 4.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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