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과의 대화
백리산수화랑에는 약 20억년 전 바다가 융기한 지형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쪽 면이 깎인 단사지형 앞에서 바다를 걷듯 걸었습니다.
북경 북쪽 10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백리산수화랑百里山水画廊 용왕묘 근처 하천에서 아이들이 얼음썰매 삼매경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하루였습니다. 백리산수화랑이라는 곳...여름과 가을에 각각 다녀와서 겨울이면 더 독특한 풍광을 기대해 황반장님에게 여행하자고 졸랐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해맑게 밝은 햇살을 맞으며 놀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썰매도 타고...용경협과 함께 하니 겨울철 멋진 하루여행으로 손색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