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세계 최강이던 당나라 태종 이세민과 명나라 영락제 주체가 통치하던 시대로 '르네상스'하고 싶은 것이 중국의 꿈입니다. 그만큼 당나라 멸망 이후 명나라 건국까지의 시대 중원의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적어도 한족에게는 그렇습니다. 김용 작가의 무림세상은 혼돈의 시대, 북방민족의 중원 통치라는 '쓰라린' 배경을 담은 '한스런' 한족의 자서전입니다. 무협이라는 이름을 담아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소설적 구성이 탄생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제4장 '복수의 소용돌이'처럼 역사에서 복수를 하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김용 작가의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는 사조영웅전射雕英雄传과 신조협려神雕侠侣와 더불어 사조삼부곡射雕三部曲이라 부..
방송영상/천하무림기행
2017. 2.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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