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모세의 기적 그리고 반고의 전설
[중국발품취재28] 비쟈산5월 22일 겨우 5시간 잤는데도 10시간 이상 잔 듯하다. 6시 40분에 일어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침대도 굿인데 아침도 엑설런트. 진저우 삐하오[碧豪] 삔관이다. 체크아웃, 터미널[汽车站]로 갔다. 다음으로 이동해야 할 행선지는 따렌[大连]이다. 미리 표를 확보해야 마음이 놓인다. 표 파는 아주머니가 참 친절했다. 너 한국 사람이지? 3시에 출발하는 표 있어. 어떻게 알았지? 척 보면 안다고 한다. 글쎄 친절한 사람은 사람도 잘 살펴보나? 터미널에서 짐을 맡기려고 둘러보다가 가게 아저씨에게 물건 보관하는 지춘추[寄存处]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맡아주겠다고 한다. 5위엔 주고 단퍄오[单票], 즉 보관영수증 달라니 너 얼굴을 내가 아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한다. 그래 맞는..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4.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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