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 2

반란 지도자가 맡긴 짐에 금은보화가...거상이 된 왕씨 마을

강태공의 딸 사당에 북송 궁정 생활을 엿보는 보물 시녀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산시 ① 타이위엔 청룡고진과 진사 기원전 1046년 희발(姬发)이 나라를 세웠다. 주무왕(周武王)이다. 동족이나 공신에게 영토와 작위를 내리는 분봉제(分封制)를 실시했다. 70개가 넘는 제후국이 생겨났다. 아들 희우(姬虞)는 산시 남부 이청현(翼城县)에 도읍을 정하고 당(唐)이라 했다. 그는 역사에서 당숙우(唐叔虞)라 불린다. 다시 작위를 계승한 아들 희섭(姬燮)이 진(晋)이라 개칭했다. 당이나 진으로 국호를 정했다면 지역 기반이 비슷했다. 3천 년이 지났어도 약칭은 여전히 ‘진’이다. {계속}

[민란 01] 벌떼처럼 일어나 왕을 쫓아내다

자연재해와 가렴주구가 들끓으면 여지 없이 민초들은 지도자를 찾고 깃발을 들어 항거했다. 비록 실패할지언정 비굴하게 살지 않았던 민란의 역사, 파란만장했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 비록 중국 민란이지만 우리의 현실이, 미래가 암울하니 혹시나 '성공하는 민란'의 힌트 하나라도 된다면 기쁘겠다. 타임머신을 타고 갈 수 없는 역사라 당시 '인민'의 고통과 함께 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세월호'와 '메르스'로 상징된 나라의 국민과 '대동소이'라는 심정이다. '민란'의 깃발을 높이 들면 '인민은 춤추게 된다'는 역사의 진실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 싶다. - 기자 말 [민란, 인민을 춤추게 하라 1] 기원전 841년 주려왕과 국인의 민란 ▲ 역대 제왕이 귀 막고 입 막고 눈 막고 통치를 하게 되면 늘 민란이 뒤따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