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의 웅장한 무대극 입니다. 신랑 각시가 혼례를 올리는 날의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멋도 있고 화려하며 얼굴빛이 붉게 물들기도 합니다. 가마를 타고 시집가는 모습도 좋고 서로 맞절하고 장난 치는 모습도 즐겁습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 나와 축하해주고 한바탕 놀이가 뒤범벅입니다. 밤은 깊어가고 동네 아낙들은 신랑 각시의 첫날밤을 훔쳐봅니다. 연길에 가시면 꼭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진솔하고 소박한 연변가무단의 온기를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연변가무단의 웅장한 무대극 입니다. 중국 연길 시 예술극장 무대 위에 조선의 문화를 진솔하게 올렸습니다. 기존 을 2007년 5월에 새롭게 각색해 현대적인 세련미가 한층 높아졌다고 합니다. 극단 단장께서는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많은 한국사람, 중국사람들이 보길 바란다'고 합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공연되길 희망하고 있기도 합니다.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각 장면마다 조금씩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연길에 가시는 분들은 꼭 놓치지 마세요. '장백 웨침'은 '북' 춤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민요연창'은 우리 민요 합창입니다. 연길에 가시면 꼭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진솔하고 소박한 연변가무단의 온기를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연변가무단의 웅장한 무대극 입니다. '장백 메아리'는 아름다운 곡선의 여성스런 소고 춤입니다. 둥근 악기처럼 살랑 돌아가는 몸짓은 나긋한 아낙네의 그것입니다. '서혼'은 붓과 부채 속에 담긴 선비의 유연하고 기개가 있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름하여 '글 속에 담긴 혼'이라 하니 정열적이고 힘찬 남정네의 그것이라 하겠습니다. 연길에 가시면 꼭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진솔하고 소박한 연변가무단의 온기를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중국발품취재36] 백두산과 6월 1일 오후 우리는 옌볜(延边) 과학기술대학을 방문했다. 15년 전 척박한 조선족 동포사회에 교육사업의 기치를 든 김진명 설립총장은 뜻밖에도 미국시민권을 지닌 한국인. 김 총장은 외국인 최초로 합작형태이긴 하지만 독립적인 교육철학을 구현할 수 있는 외국계 대학을 설립했던 것이다. 그의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을 보고 듣자니 선견지명을 지닌 애국자가 따로 없다는 존경이 우러난다.게다가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살아생전 합의한 평양과학기술대학 협정서를 보여주며 곧 평양에도 우리나라 교수진들이 진출해 북한 동포학생들 교육을 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경제적으로 선진국 수준의 남한과 개혁개방 단계에 있는 북한, 그리고 중국의 소수민족으로서 동포사회의 고향이기도 한 옌볜을 잇는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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