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중 수교20주년 기념 한류 스타 음악 여행 베이징 콘서트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한류' 콘서트였다. '한류' 원조인 중국 수도 베이징, 외국 가수 콘서트로는 최초로 개최되는 실외 경기장, 6만 명을 수용하는 축구장인 공인체육장(工人体育场). 겉모습으로만 봐서는 걸그룹만큼이나 화려하다. 중국 문화부가 공연을 허가한 명분은 '한중 수교 20주년기념'. 지난 14일 공연 시작 1시간 전 공연장에 들어섰다. 프로 축구 구단 홈 경기장 잔디 위는 이미 의자들로 꽉 찼다. 무대를 제외한 세 방향의 관람석은 팬들이 듬성듬성하다. 과연 몇 명이나 모일까?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다. 예상보다 티켓 판매가 저조하다는 주최측 걱정치고는 꽤 많은 인파다. 첫 공연으로 보이프렌드(..
중국대중문화
2012. 7.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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