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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천호묘채에 밤이 오면 전동차를 타고 전망대로 오른다. 한밤의 야경은 환상이다. 천 가구가 넘는 묘족마을에 등이 켜지면 온 사방이 별빛보다 더 많이 빛나고 환하다. 여전히 사람들은 묘족 옷으로 갈아입고 여행을 즐긴다.

아침이 오면 거리마다 먹거리로 문을 연다. 쌀국수로 아침을 채우고 마을 빠져나간다. 1박2일의 서강천호묘채는 1주일처럼 길고 흥미롭다. 언제나 고향같은 따뜻한 곳이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