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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베트 6.5 - 3 거르마촌  

바메이八美에서 점심을 먹고 타궁塔公으로 가는 길에 거르마촌各日马村으로 향한다. 멋진 여행을 진행하는 뚱딴지여행의 노근태 대표의 도움을 받았다. 멀리 설산이 빛나고 있어서인지 평온했다. 이곳에는 닝마파(티베트불교 4대 계파 중 홍교)로 보이는 자시사扎西寺가 있다.

여긴 성지다. 산에는 수만개의 깃발이 나부끼고 설산과 더불어 신묘한 풍광을 지녔다. 특히 마니석이 탑처럼 쌓여 있어서 놀라운 장관을 만났다. 마니룬을 따라 도는 티베트 사람들과 함께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