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극 무덤인 청소능과 동북군벌의 장솨이푸
[중국발품취재33] 션양, 황타이지 무덤과 동북군벌의 장솨이푸 5월 27일 새벽 5시 션양베이(沈阳北) 역에 내렸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속이 불편했다. 화장실을 찾아야 한다. 기차에서 볼일을 보지 않은 것이 영 아쉽다. 짐을 맡기는데 8위엔이나 달라고 한다. 이거 참 급한 거 알았나.기차 역 대합실 안으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바로 옆에 패스트푸드 코너가 있다. 급할 때는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인가 보다.이른 아침이라 숙소 구하기가 애매하다. 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2004년도에 왔던 기억이 났다. 당시에 랴오닝(辽宁) 방송국 미팅을 하러 왔었는데, 그때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씨타(西塔)에 왔던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우선 움직이자. 다시 짐을 찾았다. 아마도 가장 단기간 짐 맡기..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5.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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