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동족 마을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자오싱동채肇兴侗寨는 천 여 가구에 약 6천명이 거주하는 동족 마을이다. 2005년에 이미 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향촌'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오랜 전부터 유럽 배낭족이 다녀갔던 곳이기도 하다. 마을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고루를 중심으로 구분된다. 인단仁团, 의단义团, 예단礼团, 지단智团, 신단信团으로 구분되는데 고루는 마을 집회 장소이자 광장이다. 고루의 전통문양은 해학적이어서 정겹고 아름답다. 자오싱을 고루의 고향이라 일컫기도 한다. 최근에는 고속철이 30분 거리의 충장从江 역을 통과해 중국인들이 더욱 많이 찾는 4A급 소수민족 개방마을이다.
귀주문화-조흥동채 요리 소수민족 동족이 사는 마을 조흥동채肇兴侗寨, 언제 가도 아늑하고 정겨운 동네다. 시장에서 요리 장만에 한창이다. 마을 잔치를 위해 고기와 채소를 넣고 활활 피어오르는 불길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고 볶는다. 귀주문화-조흥동채 염색 조흥동채는 인,의,예,지,신 이름이 붙은 다섯 누각이 있는 마을이다. 누각은 공동체 광장이다. 마을 사이에는 개울이 흐르는데 한 아주머니가 염색 도료를 매만지고 있다. 귀주문화-조흥동채 공연1 귀주동남부의 조흥동채에서 본 공연. 유럽 배낭족 애들이 10년전부터 부지런히 소문을 낸 바로 그 동족 마을이다. 귀주문화-조흥동채 공연2 귀주동남부의 조흥동채에서 본 공연. 유럽 배낭족 애들이 10년 전부터 부지런히 소문을 낸 바로 그 동족 마을이다. 귀주문화-조흥동..
[민란, 인민을 춤추게 하라 18] 계급모순과 민족의식 분출 명나라 민란 ① ▲ 주원장이 세운 명나라는 쿠데타로 즉위한 3대 황제 주체가 북경으로 천도한다. 정당성 확보를 위해 거대한 황궁 자금성을 건설한다. 사진은 경산공원에서 바라본 겨울 자금성. ⓒ 최종명 1368년 중원에 세운 한족의 마지막 정권 명나라가 건국해 남경에 도읍을 정한 후 태조 주원장의 홍무지치(洪武之治), 태종 주체의 영락성세(永乐盛世), 인종 주고치와 선종 주첨기의 인선지치(仁宣之治)로 이어지는 명나라 초기가 강성하고 사회 안정기라는 평가는 관변 역사 기록의 평가일 뿐이다. 주원장이 빈농 출신으로 16세에 출가한 후 '땡중'으로 떠돌다가 명교의 이념을 동경해 곽자흥(郭子兴) 민란군에 합류한 후 나라를 세웠지만 여전히 전국은 아수라장..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