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인과의 대화 머리말에 등장한 채옹과 서하객
[#13억인과의대화] 머리말을 넘겼습니다. 곧 나옵니다.들어가면서책 제목을 정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처음 중국으로 간 게 13년 전이니, 중국인과의 대화가 참 길기도 했다. 2001년 10월에 북경 땅을 밟았고,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중국으로의 기나긴 여정을 마음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늦깎이로 중국어를 배우고 나서 배낭과 노트북, 카메라만 달랑 들고 중국 300여 개 도시를 휘젓고 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대화’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게 아닌가.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취재라고 애써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자연경관만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13억 인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려던 욕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 욕심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보니, 땀내 나는 소품을 무대에 ..
중국역사문화강좌/출간도서
2014. 7.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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