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註釋-2014-03-07] 왕치산, 를 본 이유? 2014년 양회(两会) 기간인 3월 5일, 왕치산 중앙기율위원회 서기가 드라마 를 언급했다. 한국 언론들은 ‘새로운 한류(1)의 시대’가 왔다고 떠들고 있는데 그의 정확한 워딩(말투)과 이후 중국 언론보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꼭 그렇지 않다. 우리 언론이 보도한 ‘전인대에서도 화제가 된’ 것과 ‘칭송’했다는 보도는 그럴 듯하다. 꼼꼼히 살펴보면 중국 평론가들의 ‘한류’에 대한 부적절한 편견과 함께 오랜 질투가 묻어나고 있다. ⓒ 신화망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열릴 때마다 화제가 만발하다. 전국적 정치 축제 또는 정책 홍보의 장으로 점점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회 기간 중에는 각 성 정부마다 업무 보고대회도 열린다. 이날은..
중국 양회를 뜨겁게 달군 말!말!말 중국 양회(两会)가 끝났다. 3월 3일 전국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개막, 3월 14일 전국인민대표회의(이하 전인대)의 폐막. 이 기간 중국은 온통 ‘말! 말! 말!’로 시끄러웠다. ‘재스민 폭풍’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민생’과 ‘민주’만이 회자됐다. 우방궈(吴邦国) 전인대 의장의 폐막식 마지막 멘트,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분투 노력하자!(开创中国特色社会主义新局面而努力奋斗)”는 말이 오히려 낯설어 보였다. 정협위원과 전인대 대표들은 다 그렇지는 않지만 ‘문제’에 대해 직설화법이었다. 언론과 인터넷은 양회의 말과 행동에 집중했다. 뭐니뭐니해도 3월 7일 정협위원 왕핑(王平)의 발언이 일파만파였다. 베이징중화민족박물관 관장 왕핑은 도시화 문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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