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민족촌의 코끼리 묘기 쇼
쿤밍(昆明) 민족촌(民族村)에서 벌어지는 코끼리(大象) 쇼이다. 작은 노천극장이지만 관객들로 빈 자리 없이 꽉 자리를 채운다. 코끼리 코에 올라타 사진도 찍는다. 아이나 어른이나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먹여준다. 물론 바나나를 파는 사람들은 그 수입이 짭짤하다. 코끼리 세마리가 재롱을 핀다. 예쁘게 인사도 하고 책상다리를 한 채 앉기도 한다. 두마리 코끼리의 코 사이에 앉아 보기도 한다. 코끼리 입이 가까이에서 보니 꽤 무섭다. 하여간 낼름 잘도 집어 먹는다. 남녀 관객이 누워 있자 배도 누르고 가슴도 누르는 등 재미있게 장난을 친다. 코끼리가 보여주는 쇼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7. 31. 11:19
롱후산(龙虎山) 낚시대회 이틀째 기자단을 따라 두번째 유람지인 시앙삐펑(象鼻峰)을 구경했다. 선수들은 모두 수려한 강물에 열심히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을 터이다. 그래서 우리도 관광,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중국의 궈지아띠즈꽁위엔(国家地质公园)으로 보호하고 있다. 한 카메라 기자가 일행 뒤에서 코끼리 코를 열심히 담아내고 있다. 그런 그를 뒤따르면서 담아봤다. 코끼리 코를 닮은 봉우리 상비봉은 루씨허(泸溪河)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색채(色彩)가 찬란한(斑斓,빤란) 붉은 노을(丹霞,딴시아)이 아름다운 곳이라 하는데, 오전에 갔던 지라 오색찬란한 모습을 보지 못했다. 아래 쪽에서 본 모습이다. 코끼리 코 봉우리를 보려면 반대편 봉우리로 올라가야 한다. 그 길에도 온통 대나무 천지다. 대나무 사이를..
라이프차이나
2008. 5. 27. 15:26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