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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싱(绍兴)은 민족주의자이며 문학가인 루쉰의 고향. 그의 고거가 있는 고향 마을은 잘 꾸며진 문화거리이다. 채 1킬로미터 거리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다. 공예품도 예쁘고, 먹거리도 즐겨보면 좋다.
샤오싱 특산 황주 외에도 황제가 먹던 간식으로 마치 수염처럼 가늘다 해서 룽쉬탕(龙须糖)이라는 엿 과자도 있다. 마치 백발처럼 생겨서 민간에서는 인쓰탕(银丝糖)이라고도 한다. 거리마다 이 룽쉬탕을 파는 가게마다 무료 시식을 하기도 하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그래서 1봉지 10위엔 주고 샀다.
공예품 가게 하나가 눈에 반짝거렸는데, 유리 수정으로 만든 노리개, 장식품이 빛나고 있다. 참 보석 같은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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