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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위엔 잉저()공원에 바람이 붑니다. 오후 햇살이 솟았다가 사라지게 하는 바람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한적한 분위기의 호수공원에서 오후를 즐기는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창을 연습하기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산보도 합니다.

그리고 낚시터도 있네요
. 호수공원 끝에 있는 까페에서 차를 마시며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돈 피로를 달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