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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성 진저우(锦州)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가면 비자산(笔架山)이라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발해만을 끼고 금주 항구가 길게 뻗어있고 고속정은 빠른 속도로 육지와 섬을 이어 나릅니다. 이곳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아담한 산에는 반고의 전설을 비롯해 도교와 불교, 민간신앙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지만 한번 쯤 가보면 좋을 그런 재미있는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