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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서 만난 몽고족 다오여우(导游) 바(巴特儿)은 부인과 함께 일을 합니다. 그래서 예쁜 딸을 여동생이 돌봐줍니다.

 

저녁때 바털 식구와 훠궈(火锅)를 먹는데 정말 귀여운 딸 주어린(卓琳)도 왔습니다. 표정이 상큼하고 약간 고집도 있어 보이는데 웃거나 노래하고 춤출 때는 영락 없이 예쁜 표정입니다. 우리 일행은 마치 ‘전지현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훠궈에 술까지 먹어 약간 취기가 올라 좀 과장이 있긴 합니다.

 

하여간, 너무 귀여운 ‘여우’같은 표정 때문에 우리 모두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