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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예사원 입장료는 40위엔. 카메라로 사진 찍으려면 150위엔, 캠코더는 무려 1500위엔.

 

그렇지만, 사원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탑들을 둘러보는 것으로도 즐겁다. 흰색, 붉은색, 검은색, 초록색으로 이뤄진 탑들은 대체로 구성이 비슷하다.

 

사원 주변은 한적하지만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임 없다. 티베트불교의 발원지라 부를만큼 성지이기 때문이다.

 

, 소, 야크 등도 겨우 돋은 푸릇한 풀을 먹으려고 바삐 움직이지만 여느 다른 곳에 비하면 느릿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볼만 하지 않다는 쌈예사원도 나름대로 색다른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