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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후배 한놈 꼬셔서 시내 중화스지탄(中华世纪坛)을 찾았습니다. 바이주(白酒)전시회를 보러...

1월15일까지니 마지막 날. 1시간 반 걸려 찾았는데 그저께 문 닫았다네요. 신문보도까지 났는데 정말 지들 맘대로 인거죠. 이럴때 정말 허탈, 후배 왈, "그니깐 전화해보고 와야 한다니깐요." 으이그 더 미워...

그래서 위위엔탄(玉渊潭)공원에서 중고책 구경하고 빙판위에서 놀다가 국수 먹고 왔습니다.

다오샤오몐(刀削面) 먹는데 사진처럼 먹음직스러운데 그릇 헹구는게 너무 지저분, 후배 또 왈, "죽지는 않겠죠?" 후후 살아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