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산 투어에서 만난 연인 한쌍
도교와 불교가 어우러진 로산 일일투어 청도에서 중국사람들과 일일투어로 근교 라오산(崂山)을 다녀왔습니다. 중국 내에서 일일투어는 대체로 편리하게 여러 곳을 다녀올 수 있는 반면, 상품전시장을 의무적(?)으로 가야 합니다. 이날도 진주, 차, 해산물 코스를 어김없이 거치더군요. 그래도 재미를 찾는 지혜가 있으면 즐거움도 있습니다. 찻집에서는 맛있는 죽차를 맛보기도 했거든요. 라오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립니다. 등산하느라 좀 힘들었지요. 그리고는 부근 화엄사도 들립니다.그리고 일행 중 한 쌍의 남녀를 만났는데, 섬서성 서안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한국드라마를 즐겨본다고 합니다. 7월에 서안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요.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4. 25. 17:32
칭다오에서 만난 예술인 이문령 여사의 지엔쯔(종이오리기)
해변가를 취재하고 천후궁에 들어갔더니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중국에서는 보통 도교사원들이 이런 짓(?)을 많이 합니다. 대체로 불교사원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만, 하여간 섭섭하고 입장료가 아까웠는데 다행히 재미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종이오리기, 중국에서는 지엔쯔(剪纸)라고 하는데 이 부분의 청도에서 공인된 예술인이라고 자랑하더군요. 예전에 한국의 방송국에서도 자신을 취재한 적이 있다고 반가워 했습니다. 게다가 직접 시연한 토끼를 선물로 저에게 주어서 정말 고맙기 그지 없었습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4.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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