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월28일, 짱솨이푸(张帅府)를 찾았습니다.
장수부라 부르는 곳이 바로 장작림과 그의 본처 아들인 장학량의 고거입니다.
청나라말기 지방 군벌이 경쟁하던 시기 동북에는 북양정부 원세개 라인이던 장작림이 있었습니다.
장학량은 장개석을 체포한 '서안사변'의 주인공으로 세계 역사에 잘 알려진 인물로
세계사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인물입니다.
참고 서안사변의 두 주연배우 장개석과 장학량 http://blog.daum.net/youyue/3855405
그의 옛집을 보면서 장학량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1901년에 태어나 2001년에 유명을 달리한 장학량.
심양에 가면 꼭 보려던 장수부에서 너무 시간을 많이 보냈던지
어두워지면서 천둥번개 치고 폭풍우가 쏟아지고 도시가 난리가 났습니다.
택시를 못잡아 버스 두번 갈아타고 겨우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방송영상 > 영상차이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제로 태어나 서민으로 일생을 마친 부의를 생각하며 (0) | 2008.05.29 |
---|---|
마지막황제 부의, 만주국에서 만나다 (0) | 2008.05.29 |
길거리 물붓 아저씨의 MBC와의 인연을 쓰다 (0) | 2008.05.28 |
심양 주민의 공원이 된 청나라 태종의 무덤 (0) | 2008.05.27 |
통화 역에서 본 중국사람들 춤판 (0) | 2008.05.26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