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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장춘 포럼 행사가 끝났습니다.

호텔에서 쉬고 있는데 로비에 청아한 피아노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후화’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던

인기가수 저우지에룬(周杰伦)의 첸리즈와이(千里之外)가 들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듣는 피아노이기에 한 곡 더 기다리니

예쁘고 노래 잘 하는 여가수 장샤오한(韶涵)의 멍리화(梦里花)가 연주됩니다.

두 곡 모두 아름다운 선율에 포근한 리듬이 살아있습니다.

피아노 곡으로 들으니 더 감칠 맛 납니다.

장춘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