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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양(贵阳) 자슈러우(甲秀楼)의 멋진 야경 속에 푹 빠져 놀고 있는데 엄마 아빠를 따라 온 한 꼬마아이가 나타났다.

재롱 피고, 춤 추는데 아주 귀엽다. 그리고 똘똘하다.
처음에 '라오예하오(老爷好)'라고 해서 당황, '슈슈(叔叔)'라고 해...라오예는 할아버지니 수염 보고 그랬나 보다. 엄마가 슈슈, 아저씨라 한다.

중국악기인 구정(古筝) 소리도 이곳 아름답고 편안한 야경을 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