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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우혁이는 다시 풀장으로 내려갔다. 펜션을 출발해 가는 도중 소 목장을 만난 건 아주 기분 좋은 일이었다. 3박4일 짧은 여행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작은아빠, 삼촌 그리고 개구장이 원석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었던 우혁.

오전 약간 쌀쌀한 날씨임에도 못내 아쉬워 다시 풀장에 ...

추워 보이네요.

물속에서 치솟아 오르는 모습이 사진에 담기는 게 재밌나봐요.

와우~멋졌어.

수건으로 몸을 닦고, 빨리 밥먹으러 가자.

밥 먹고 떠나기 전에 침대에 누워 ...

벽에 걸린 그림과 잘 어울리는 침실이네요.

갑자기 원석이가 과자를 들고 나타나 침대에 엎드렸지요.

아이구 귀여운 표정들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한라산 중턱에서

천백고지 휴게소 옆에 백록의 전설과 동상이 있어요.

휴게소 앞에서

렌트카 운전석에 앉아서, 이렇게 보니 정말 다 컸네요.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커다란 목장을 우연히 만났어요.

파란하늘, 구름, 소와 목장의 푸른 풀들과 함께

숫자 표시가 되어 있는 소

방목 중인 소들의 한가로운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삼촌과도 헤어짐을 섭섭해하며

할아버지와도

줌인으로 멀리 있는 소들을 찍고 있는 사이 ...

원석이가 신기한 듯 소들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요.

아~ 멋있어 최우혁. 후후후

멀리 조용한 도로를 바라보니 마음이 참 여유롭네요.

그래서 우혁아 아빠도 찍어줘...

제주도에 두군데 있는 '신비의 도로'를 지나며

정말 신기한 도로주행이고 의외의 관광상품인 듯

공항으로 가기 전, 고등어조림과 갈치구이를 먹기 위해 찾아간 물항식당 옆 바다와 항구

경찰 해양선이 한 척 서있더군요.

공항에 도착. 이제 유익했던 제주도 여행을 마칠 시간. 아쉽네요.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우혁이와 원석이

우혁이 사진을 찍어주는 동안 원석이는 고무줄 장난 중이네요.

둘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공항 전경

할아버지와 할머니, 삼촌은 부산으로 가셨어요.

비행기 탑승 직전 ...

우혁아 사진 다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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