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분 중국문화여행 상설 공개 강좌 13년 동안 약 400개 도시를 취재와 여행으로 다녔던 기록을 재미있는 주제로 펼쳐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응집된 각 지역이나 여행지의 모습은 사뭇 서로 다릅니다. 그럼에도 함께 공통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서로 나누어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테마가 있는 중국문화여행, 현장감 넘치며 흐름을 꿰는 중국발품의 동행이 될 것입니다. 중국발품취재와 중국문화여행이 혼합돼 테마가 정해집니다. 처음 시작은 실크로드입니다. 7월17일 실크로드 란저우-둔황 문화여행을 떠나는 이유로 가장 먼저 테마로 실크로드를 정했습니다. 참 재미난 테마입니다. 너무도 할 이야기가 많지만 집약해서 몇가지 중요 포인트 위주로 이야기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동행하듯 분위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강..
130분 중국문화여행 상설 공개 강좌 13년 동안 약 400개 도시를 취재와 여행으로 다녔던 기록을 재미있는 주제로 펼쳐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응집된 각 지역이나 여행지의 모습은 사뭇 서로 다릅니다. 그럼에도 함께 공통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서로 나누어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테마가 있는 중국문화여행, 현장감 넘치며 흐름을 꿰는 중국발품의 동행이 될 것입니다. 중국발품취재와 중국문화여행이 혼합돼 테마가 정해집니다. 1달전 테마를 알릴 것이며 참여인원은 20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매 강좌는 1만원의 후원금을 받습니다. 아래 테마는 사정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130분 강좌, 60분 후 10분 쉬고 다시 60분 진행합니다. 장소는 대림동 구로디지털단지 역 5번 출구, 도보 8분 뉴..
동티베트 6.5 - 1 야라설산 갑오장채를 나오자 멀리 설산이 보인다. 이건 예고편이다. 불쑥 더 선명한 설산이 눈앞을 가로막는다. 야라설산雅拉雪山이다. 티베트 전역에 신비로운 산이 많지만 해발 5884미터를 자랑하는 설산이다. 완전 비포장도로를 40여분 들어서자 또랑 사이로 다르초를 휘날리며 설산의 자태가 웅장하다. 산 아래 호수가 있다지만 이 청아한 모습만으로 충분하다. 눈부신 장면이 보는 각도마다 제 멋을 지니고 있다. "하얀 야크 산"이란 이름답게 정말 표현하기 힘든 색감이다. 문 입구에서 인증 필수!!! 아름~~~답다.
동티베트 6.4 - 2 중로장채와 갑거장채 쓰구냥산에서 샤오진小金 거쳐 단바丹巴로 향한다. 동티베트, 지금의 사천 일대에는 티베트 민족의 지파인 자룽티베트족嘉绒藏族이 오랜 역사를 지닌 채 살아왔다. 자룽인은 외부의 침입을 감시하는 멋진 조루碉楼를 건축해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우리는 먼저 중로장채中路藏寨를 찾아 강을 건넌다.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고 또 올라 거의 1시간을 오른다. 길을 헤맸지만 멋진 조망을 만끽한다. 2007년에 가장 아름다운 경관촌景观村으로 선정됐다는데 그럴만 하다. 아래에서 보면 전혀 마을이 있을 거 같지 않은데 무려 3600여명이 거주한다. 현재의 티베트 등 다른 곳과 사뭇 차별되는 풍광이다. 2005년 "중국국가지리"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여섯 곳을 선정했다. 첫번째로 꼽은 갑..
동티베트 6.4 - 1 쓰구냥산 다행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 쓰구냥산 여러 풍경구 중 쌍교구双桥沟 코스를 찾는다. 버스 타고 30분 정도 오르면 해발 3850미터의 홍삼림에 도착한다. 세상이 온통 하얀 눈이다. 운무로 정상이 깔끔하게 보이지 않지만 가끔 드러내는 모습이 영험을 품은 듯하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 포탈라봉 전망대의 티베트 백탑과 다르초를 찾는다. 이어 쓰구라초 호수에서 반영을 즐긴다. 레프팅이 생겼는지 많은 사람이 급류를 탄다. 우린 그냥 눈으로만 바라본다. 3시간 가량 쌍교구를 즐기고 다시 단바를 향해간다.
동티베트 6.3 - 2 파랑산고개 청성산에서 점심 먹고 쓰구냥산으로 향한다. 수 많은 터널을 지나 구비구비 돌고돌아 가는 산길이다. 비가 내리고 곳곳에 산에서 떨어진 돌들이 굴러다닌다. 해발 4200미터 파랑산 고개에 이르니 눈발이 휘날린다. 온도는 1도 전후다. 인증한다고 눈 내린 파랑산에서 한기를 느씬다. 내려가는 길도 장난이 아니다. 운무까지 섞여 하나도 보이질 않아도 우리는 티베트 땅으로 들어가는 줄 느낀다. 쓰구냥산에 도착해 찾은 객잔이 참 좋다. 달라이라마 6세의 이름인 창양仓央 객잔이다. 저녁은 야크탕궈牦牛汤锅에 버섯, 채소 등을 넣고 먹었다. 송이주를 살짝 함께...약간의 몸살 기운이다. 땀 무지 내고 잔다.
인천 석바위시장 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여행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의 인문학 프로젝트인 '다생다여(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여행하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3억의 나라, 중국" 주제로 6월21일 중국문화여행-티베트&실크로드를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6월14일 중국발품취재와 민란발품취재 강의 자료 보기 강의 PPT를 슬라이드쇼로 여니 참고하세요~ 사진이 많아서 티베트와 실크로드를 나누어 올립니다. 1. 티베트 2.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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